2021. 11. 17. 21:07ㆍ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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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羅士)’라는 명칭은 나사(羅沙)에서 바뀐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지역은 예전에 낚시터였는데, 그동안 모래가 계속 쌓여 뭍[육지]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처음에는 ‘모래가 뻗어 나간다’고 하여 ‘나사(羅沙)’라고 하다가 그 후 선비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원하며 ‘나사(羅士)’로 변경된 것으로 본다. 이러한 명칭 변화는 마을의 서남쪽에 있는 ‘불안’이라는 자연 마을에서도 유추하여 볼 수 있다. ‘불’은 모래나 자갈 등으로 이루어진 터를 말하는데, 나사리(羅士里)가 ‘불안’이 된 것은 모래나 자갈이 안쪽에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사리 [羅士里]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2017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1.92㎢이고, 인구는 329가구, 680명으로 남자 348명, 여자 332명이다. 대송리와 인접하여 간절곶과 이어진 관광지로 형성되어 있다. 나사해수욕장, 간절곶소망길 2코스, 서생 나사봉수대(西生羅士烽燧臺), 간절곶 소망길 등이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어업이 발달한 곳으로 특히 멸치잡이가 유명하다. 나사리에서 멸치가 많이 잡히는 것은 이 지역 항만이 다른 지역에 비해 발달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나사리는 멸치를 잡는 방법으로 지인망이 유명하다. 지인망은 일명 후리라고 하는데, 한쪽 그물 끝을 육지에 두고 다른 한쪽 끝은 어선에서 펼치면서 여러 사람이 양쪽 그물을 끌어당겨 멸치를 잡는 방법을 말한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지인망으로 멸치를 많이 잡아 주민 소득이 높았으나 최근 들어 어획고가 고갈되면서 이런 모습을 찾기 힘들다. 나사리는 또 미역을 많이 생산하고 있어 마을 곳곳에서 미역을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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