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30. 19:00ㆍ사진
오래전 외국 유명 블로그중에 하나인 deviantart.com 에 활동할때의 사진들 몇장만
여기 올려봅니다 그 곳은 전세계인들이 자기들의 작품 같은 것을을 올리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특이하게 유럽쪽 사람들이 많으며 애니, 사진등등 예술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곳으로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유명한 곳 중에 한군데 입니다
그냥 추억놀이? 겸 요즘은 거기서 활동은 안하지만 오래전에 제가 올렸던 습작들을 잊어버리기 전에 몇개만 가져 와 봤습니다.
아직도 카메라는 잡고 다니지만 이때만큼의 열정이 없어서 나름 반성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래 사진중 몇장은 필름 스켄뜬것도 있군요 필름 나름의 멋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감성은
사라져버린것 같습니다.
사진관 가서 필름만 현상해서 집에 가져와서 루빼로 다 살펴보고 필름스케너로 스캔뜨고 또 스켄 잘 못 떠지면 다시 뜨고 후보정 잡고 그러다 밤도 세우고 그런 일들이 잠시 저한테도 있었답니다
후지 리얼라 필름도 생각이 나네요 색감이 좋아서 많이사서 아껴서 쓰던 기억들이...
이제는 필름을 구하기도 힘들고 필름 카메라는 진작에 다 정리를 해서 남아 있는게 없습니다
이 사진은 중국 북경 자금성근처를 지나가다 맹인이 연주하는 소리에 반해 한장 찍어 본 것입니다 물론 감상비와 모델비는 저 깡통에 큰소리나게 넣어드렸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50.4 렌즈로 찍은 것 같아요 기본렌즈라고 무시 하기도 하고 단렌즈라서 잘 안쓰는 렌즈에 들어가나 사실은 기본기도 좋고 색감 및 밝기에 제일 충실한 렌즈 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새벽에 물안개 찍으로 주암저수지 간 것으로 기억납니다
아래에 물안개를 찍은게 있네요 이것은 필름으로 찍어서 필름스켄한거 같은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이 시기의 제 그림들이 필름과 디지털이 막 섞여 있을때라서요
일몰이 아니고 일출입니다. 나름 언덕위로 살짝 올라오길래...
어찌보면 그림같죠? 소설책 같은데 잘 나오는 그런 장면이죠 ㅎㅎㅎ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입니다 모델은 모르는 사람이구요 노을찍으러 갔다가 저 멀리 있는 실루엣이 어울려 찍어본 것입니다
다대포에서 일몰 찍고 있는데 어떤 학생이 지나가길래 무심코 찍었는데 묘한 분위기의 사진이 나왔습니다
데비안트아트 사이트에서 인기가 조금 있었습니다 겹치는 장면은 없으나 영화 시네마천국이 생각나는 사진이라서 아끼는 사진중에 한장입니다
이 곳은 필리핀 세부의 마리바고블루워터입니다 새벽에 쓸만한 장면이 없을까 배회하다가 앞에 있는 섬 청소하러 가시는 분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 일몰입니다 해가 지고 난 후의 하늘 입니다 장노출로 찍어서 바다가 구름같이 표현이 되었습니다
부산 서면 어느카페에서 전자바이올린을 하시는분을 담아본 사진입니다 일부러 노출시간을 조금 주고 손각대로 찍었는데 이거 하나 건졌네요 ^^ 이사진을 뒤에 연주자께서 달라 하셔서 부끄럽지만 보내 드렸는데 잘나왔다고 좋아하시긴 하더라구요
부산 다대포는 저녁에 사진을 찍으로 갈때마다 항상 새로움이 있답니다 1년에 365가지의 색감과 모델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기억납니다 비오는 날 우산속에 있다 찍어 본 사진인데 그때 화이트발란스를 수동으로 조절해서 찍었습니다
반영... 입니다 이 사진은 뒤집은 사진입니다 아래가 진짜죠 ^^
제주도 퍼시픽랜드? 였나 거기에 세워져있던 브론즈 동상인데 좋았습니다 그뒤... 한참 뒤 다시 찾은 그곳에 이 동상은 사라지고 없더군요 조금 아쉬웠지만 예술을 예술로 생각하면 될건데..... 그런데 너무 만지지맙시다 시커먼게 손때입니다 ㅎㅎㅎ
일출입니다 장소는 창원 어딘가 였을겁니다
역시 실망을 안주는 부산 다대포 사진입니다 줌으로 땡긴 사진이네요
역시 실망을 안주는 부산 다대포 사진입니다 광각으로 찍은 사진인데 색감이 참 좋습니다 조금 쓸쓸해 지는 느낌?
역시 실망을 안주는 부산 다대포 사진입니다 이쪽은 몰운대 방향입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이런색감은 해가 막 지고 난 후에 삼각대놓고 찍으면 이런색감이 나온답니다 핸드폰으로는 절대 찍을 수 없는 색감입니다. 아직도 요즘 휴대폰이 사진이 좋아서 SLR이 모가 필요하냐라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색감과 계조는 절대 전화기에서는 아직 나올수가 없습니다.
제주도에 혼자 베낭여행을 하다 잠시 들린 일몰 사진장소 중에 한군데 입니다.. 저 섬이 차귀도 입니다
저때 저 사진을 찍고 카메라 가방메고 무작정 밤길을 걷다가 히치 하이킹에 성공해서 서귀포 까지 나온적이 있어요
그때 차 태워주신분이 카메라 가방보고 자기도 그런 추억이 있어 차를 급하게 세워 나를 태웠다 하더군요
아직도 안지워지는 추억입니다
이 사진은 CPL 필터 장착하고 하늘에 최대한 편광으로 맞추고 플래쉬 터트려 찍었습니다 사진이 조금 특이하게 나왔지요 그때 같이 동행 출사 했던 동호회에서 작은 상도 하나 받은 기억이 있네요 후보정 거의 안들어간 사진일겁니다
지금은 이런 철길위에서 사진찍으면 잡혀가는 수가 있습니다. 위험합니다
아.. 마리바고 블루워터.. 꼭 다시 가고 싶은 곳 중에 한군데 입니다
이곳도 부산 다대포 입니다 그러고 보니 다대포를 참 자주 갔었군요..
울산의 어느카페에서 찍은 장식품입니다 색감이 참 잘나왔습니다 50.4로 찍은 사진들은 다 이런류의 아름다움을 줍니다
후보정 은 샤픈만 준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사진도 기억납니다 필름카메라 니콘F5에 18-35 물려찍은 또 다대포입니다 ㅎㅎㅎ
이 장면을 아직도 기억하는 이유는 의도한대로 그대로 색감이 나와주어서 기분 좋았던 사진이라서요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는 남자와 해질녁의 역광이 멋져 보여서 찍어본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런 사진들 보면 제가 대단한 작가는 아니지만 무작정 또 카메라 들고 정처 없이 돌아 다니고 싶을때가 가끔 있습니다
슈터 라고도 하죠 오래된 제 DSLR 의 기계식 셔터음을 들으면 묘한 총쏠때의 느낌으로 방아쇠 당기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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