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철마 아홉산숲

2020. 5. 11. 17:01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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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 철마에 있는 아홉산숲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사진먼저 보시죠 (사진이 좀 많습니다)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

 

-주의-

모니터나 액정을 깨끗히 딱고 보시면 더 잘보입니다

주차장입니다. 비교적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입니다

 

 

주차장입니다. 비교적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에 얽힌 이야기는 다음에...

 

 

주차장에서 아홉산숲으로 걸어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주택가 골목같이 그러니 조용히~

 

 

이 곳이 입구입니다 이문을 지나 왼쪽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가격은 5,000원입니다 각종 할인 전혀 안됩니다

 

 

누구나 찍어보는 그냥 꽃입니다  다 찍어보는거라 그냥 한장 보태 봅니다

 

 

사진 클릭하시면 조금더 크게나올겁니다 역시 매표소입니다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물도 파니깐 필요하시면 바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매표소 통과하면 만나는 곳인데 왼쪽에 화장실이 있으니 꼭 여기서 볼일 보시고 가세요  나올때까지 더이상은 없습니다

중간에 화장실 찾으시면 곤란합니다 

 

 

이런 길을 걸어서 올라갑니다 잔잔하이 걷기 좋습니다 중간중간 쉬었다 가도 됩니다 

 

 

날씨 좋고 숲좋고~

 

 

대나무숲만있는게 아니라 금강송 군락도 있습니다 여기말고도 또 있습니다

 

 

핀이 다른데 맞았군요 ㅎㅎ   죽순같은데 계속 자라는 중입니다 이건 자라서 또 대나무가 됩니다 정확히는 맹종죽입니다

 

 

.

맹종죽 숲입니다... 여기서는 이런 장면 많이 보게됩니다 맹종죽으로 이런 숲을 많이 구경하는 곳은 저는 여기가 처음 입니다 후회안하실겁니다 장담합니다

 

 

각종 영화 찰영지로도 유명한 곳이고 지금은 더킹을 찍고 있답니다 저기 사진 목록에 있는 영화중엔 군도가 제일 기억이 나구요 대호는 가물가물하네요 나머지는... 하정우하고 강동원이 여기서 칼싸움한 곳 맞죠?

 

 

  더킹 영원의군주  드라마 셋트로 만들어놨는데 만져보니 실제 돌이더군요 ㅎㅎ 평행 세계로 가는 문입니다 나도 좀 델꼬 가주면...

 

 

더킹 드라마 중에 이민호가 평행세계로 가기위해 지나가는 장면을 여기서 찍었더군요

 

 

먼가  예전보다 좀 있어 보이는 듯?

 

 

평일이라서 몇사람이 없어서 잠시 대기하다 아무도 없을떄 찍었는데 주말엔 사람 많을것 같아요 저 돌앞에서 기념사진 찍을려면 당분간 줄서야 할것같습니다

 

 

돌이 기울어져 보이는데 아마도 돌이 수직이 맞을 겁니다 제가 수평을 잘못잡은것 같아요

 

 

오랜만에 숲길을 걸으니 좋을것 같죠? 움직이니 더운데다가 힘듭니다... 헥헥 거기다 카메라 가방까지...

 

 

여기도 다른 영화 찰영장소라고 하더군요 서낭당?

 

 

호랑이 한마리 나올 것 같은 맹종죽 숲입니다 

 

 

 

관리가 참 잘되어있어서 가는길마다 이런 풍경이 자주 나옵니다 천천히 산책한다 생각하고 옆사람과 돈이야기나 남 흉보는이야기 같은거 하지말고 사는 이야기 같은거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걸으면 참 좋을것도 같습니다 ㅎㅎㅎ

 

 

맹종죽순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맹종죽은 하루에 1미터 자리기도 한다는데 이 죽순은 길어야 하루이틀 되었을까요

 

 

대나무 마디에 가로 줄이 한줄이면 맹종죽 두줄이면 참죽이라고 하더군요  옛날에 붓으로 가로로 두줄 그리고 위로 휙 그은 대나무는 맹종죽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땅바닥에 이런게 많습니다 뿌리는 아닌 것 같은데 아마도 대나무가 땅속으로 번진것일까요 그냥 묻혀 있는 것일까요

 

 

숲이 장관이죠  다들 키가커서 숲이 울창하답니다

 

 

여긴 출입금지입니다 실제로 관리인이 살고 있답니다 

 

 

이것이 구갑죽입니다 거북이 등껍질 문양이 있어서 구갑죽이라고 한다던데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합니다

 

 

구갑죽 입니다

 

 

나가는 길입니다

 

이 곳의 홈페이지는 www.ahopsan.com 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위의 홈페이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링크 누르기 싫타! 그런분을 위하여  간단히 연혁에 대해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1600년대
남평 문 씨의 일족이 웅천 미동마을(곰내 고사리밭)에 정착
이후 기존의 숲을 관리하며 경험적인 육림을 시작(기록과 구전)

1945년
해방 후 구역별 집단조림을 시작(은행, 삼나무, 도토리 등)

1948년
민간 최초로 조림과 벌목, 숲 가꾸기를 위한 자력임도 개설

1950~90년
7대 문 의순 국, 도유림 관리자로 위촉(대표조림 편백나무)
8대 문 동길 자영독림가로 지정(대표조림 잣나무)

2001 ~ 2년
아홉산숲 전 지역 생태현황조사(주왕산국립공원과 비슷한 종의 수)

2003년
9대 문 백섭대표 아홉산숲생명공동체 설립

2003 ~ 06년
전문가 및 환경, 시민단체의 조사와 연구
생태기행 프로그램, 숲 심포지엄 등 진행

2004년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산림청)
2012년
문 백섭대표 부산 유일의 우수독림가로 지정

2013년
영화 <군도>, <협녀> 촬영

2014년
농업회사법인 아홉산숲 설립, 아홉산 치유의 숲 조성을 추진
대표조림 금송, 엄나무, 대왕참나무 등

2015년 3월
생태치유문화탐방 프로그램 본격 시행. 최소 단위의 숲 개방

 

아홉산이 있는 기장 철마면 웅천리는 1971년에 그린벨트로 고시되었고 이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부산의 다른 지역들과 달리 숲의 건강한 자연환경과 생태를 보존해 낼 수 있었으며 이때 필요한 것은 굳건한 산주들의 의지였습니다.

총 면적은 520,000㎡(15만7천여 평. 임야 19, 밭 4필)에 달하며 이 중 인공림은 맹종 등의 대나무와 편백, 삼나무, 은행, 리기다소나무, 상수리, 밤나무 등 약 30ha를 차지합니다. 나머지는 약 4ha의 혼효림 그리고 우수한 형질의 금강소나무, 참나무, 산벛나무, 층층나무, 아카시 숲이 원형 그대로 보전된 천연림이며 기타 자생 피나무, 사스레피나무, 차나무, 흰 꽃 붉은 꽃이 피는 줄딸기(신품종)가 있습니다.

 

 

또 검색을 하다보니  길숲섬 한겨레신문 조홍섭 환경전문기자님이 써놓으신 좋은 글이 있어 링크를 걸겠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아홉산숲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2011년 자료인 것을 참고 해서 읽어 보시면 됩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58923&docId=3572019&categoryId=58932

 

부산 기장 아홉산 숲

부산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미동마을 뒷산에는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숲이 있다. 대도시 근교에 있으면서도 굵고 미끈한 소나무와 참나무 거목들이 곳곳에 서 있고, 조림한 삼나무, 편

terms.naver.com

 

아홉산 숲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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