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철마 홍연폭포

2020. 5. 14. 18:47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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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 유일? 한 폭포라는 홍연 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기장에 폭포가 있다는데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여차여차 미루다 이번에 드디어 찾아가 봤습니다

일단 먼저 자료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홍연 폭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에 있는 대한민국의 폭포입니다. 수영강의 지류인 철마천의 발원지이며, 거문산과 옥녀봉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성가에는 구천 은하 은하수가 떨어져 내리는 듯하다는 홍연 폭포의 장관을 노래하며, 폭포의 물보라는 마치 영롱한 구슬이 되어 날고 튕기어 선녀의 옷자락처럼 나부낀다라고 합니다. 물보라는 맑은 햇살을 받아 찬란한 칠색 무지개를 만들어 무지개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수량이 적은 평상시에도 상단이 약 5m이고 중단이 약 20m 높이에서 낙하하고 있고, 중단에서 낙하한 물이 수직에 가까운 반석 위를 100m 정도 급전직하하여 홍류 저수지에 모입니다. 기장군의 유일한 폭포이다.

홍연 폭포는 기장군의 유일한 폭포이며, 2단의 낙차를 가지고 있는 차성 팔경 또는 기장 오경에 해당하는 경승지입니다. 여름철 비가 내리면 폭포의 물보라는 영롱한 구슬이 되어 부서지면서 햇빛을 받아 찬란한 무지개를 만듭니다. 이곳에는 2007년 9월 건립된 시비가 있어 홍연 폭포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도보 5분 거리에 수도암이 있으며, 정관읍에서 넘어오는 곰내재에 곰내 터널이 개통되어 접근이 용이합니다. 현재는 홍연 폭포의 절경이 잘 알려져 시민들이 즐겨 찾는 경승지가 되었습니다. 73번 버스나 1007번 버스를 타고 철마면사무소에 하차해 마을버스 기장 6번으로 환승한 뒤 웅천 마을에서 하차해 도보로 500m가량 올라가면 됩니다.

자동차로 찾아 가는 방법은 철마 수도암을 네비로 찍으시면 됩니다.

정관에서 진입하면 곰내터널 나오자말자 바로 오른쪽으로 빠지면 홍류저수지입니다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수도암에 차를 세우시면 좋은데 주차공간이 좁아 몇 대 자리가 없으니 홍류 저수지 근처에 차를 세우면 약 500미터의 거리이나 힘들지 않은 산책 정도의 길입니다

일부러 찾아가는 정말 유명한 곳은 아니나 지나가실때 또는 근처 연꽃공원에 오셨을떄 같이 산책하며 구경하기에 딱 좋습니다.

 

주말만 아니라면 수도암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면 50미터만 가면 폭포입니다  가는 길이 좁으므로 운전이 서툴면 홍류저수지 근처에 차를 세우고 산책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홍류저수지에서 간다고 해도 그다지 멀지 않으니 누구라도 접근 가능한 수준입니다.

 

아래 사진에 볼수있듯이 그렇게 우리가 알고 있는 웅장한 그런 면은 없으나 비가 좀 오고 물 양이 풍부할 때는 조금 볼 게 있을 것 같아요

 

물놀이나 이런건 거의 불가능해 보이므로 그냥 산책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너 큰 기대는 갖지 마시고 다음에 7월에서 8월 경 연꽃이 필떄 연꽃공원과 함께 같이 산책하기에 딱 좋은 코스 같습니다

연꽃공원에 관한 것도 조만간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장 8경중에 5경이라네요.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안내도가 붙어 있습니다 이런사진을 잘찍어놔야 필요할때 읽어볼수 있습니다 진리입니다 ^^ 가끔 어디를 갔다와도 이런 안내문구를 안읽고 지나치면 그 기억도 같이 좀있다 사라지더군요 이런 안내문도 가끔 읽어보고 때론 이렇게 사진이라도 남겨 놓으면 다음에도 설명을 볼수 있어 좋습니다.

 

 

여기가 수도암 주차장입니다 대략 10대 이하를 주차 할수 있으니 주말에는 가급적 아래 저수지근처에 주차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앞에 보이는 작온 길을 따라가면 폭포로 갈수 있습니다

 

 

여기가 수도암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구경? 하실분은 한번 올라가 보셔도 됩니다

 

수도암입구를 지나 폭포로 가는 짧은 길입니다 정말 짧아요  무언가 산책이라고 느낄수 없을만큼 짧습니다 느낌상 100미터? 정도입니다. 중간에 공중화장실이 있었으나 문은 못열어봤습니다 상태는 잘몰라서 설명을 드리긴 힘들겠네요

 

 

잠깐 비치는 아래 모습이 강원도 필이 살짝 나긴 합니다 삼척에 무릉계곡이 생각납니다 너른 바위에 앉아서 물흘러가는거 보고 있음 신선이 된거 같기도 한데요 무릉계곡 또 한번 가보고 싶네요 사진 아래에 보이는 시켄트로 만튼 물길이 보입니다 아마도 다른 어느 곳에서 폭포로 내려오는 물을 일부 더 수로를 통해 받아가나 봅니다 

 

 

진지하게 말씀 드립니다.  이게 폭포라고 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여러장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에도 보이지만 폭포 중간에 누군가가 물길을을 수로로 돌릴려고 흙포대로 작업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폭포 앞에서 하류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사진만으로 봤을떈 무더위 식히려 올라가서 쉬기에는 괜찮아 보입니다 ^^

 

 

저 위에서부터 절벽을 따라 물이 흘러 내리는거 포함해서 폭포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제일 아래에 하얗게 보이는 부분만이 폭포는 아닙니다 역시 물의 량은 아쉽지만 나름 분위기는 납니다

 

약간의 장노출을 줘 봤습니다 제 마음에는 들지 않습니다만.. 몬가 분위기 있는 사진은 한장 나왔습니다

 

사진을 다 보시고 나서 약간은 허무한 감이 있죠?

폭포라는게 사실 이 동네에서는 귀하긴 하죠.. 그래도 TV에서 보던 그런.. 그래도 10미터 이상 낙차가 있는 폭포 생각하시면.. 조금 슬픕니다 ㅎㅎㅎ 그냥 가벼운 산책이라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예전엔 아래에 홍류저수지에 낚시터를 운영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안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래된 영화지만 사생결단을 여기서 찍었습니다

정말 비많이 오고 난 직후에 오면 조금 물의 양이 더 있을려나요? 장마때 비오고 난 직후에 한번 들려 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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