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2. 17:10ㆍ취미
소장하고 있는 플래시를 쓸만한 거는 다 모았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사진 찍고 나니 차에 1000 루멘짜리 헤드램프 겸 작업용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ㅠㅠ
더불어 잔잔한거 크레모어사의 헤드랜턴들 2개 하고... 핸드폰의 어플로 조정이 되는 랜턴 등등... 너무 많아서 핵심 손전등만
광원 테스트했습니다. 혹시나 요청이 있으면 이것 또한 다음에 쓸기회가 있을 때 만들어보겠습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왼쪽부터 설명드리면
1. UV 라이트(자외선) 14650배터리 사용. (테스트에 참여는 안 하고 손만 비추었습니다, 이거는 주로 축광용으로 많이
씁니다 낚시용이죠 ^^ 오징어루어낚시나 야광 웜에 잠시 뿌리면 많이 밝아집니다) 축광용으로 사용 많이 하며 소독용으로도 많이 쓰는게 UV라이트 입니다 형광에 반응하며 밤에 보면 파란색으로 이쁩니다
2. OLIGHT 사의 3W짜리 미니입니다. ICR123 배터리 사용하며 사이즈가 작지만 덩치에 안 맞게 많이 밝습니다
사이즈가 장난감 사이즈인데 막상 꺼내서 현장 비추면 다들 놀랩니다. 무게감도 별로 없어서 주머니에 넣어다니기 참 좋습니다
3. 대략 천루멘의 직진성 강한 묻지 마 손전등입니다 18650 배터리 1개 사용 직진성이 강해서 서치라이트용으로
가끔 사용합니다 (요즘은 그냥 선반위에 장식용) 워낙에 오래된 제품이기도 하지만 주변 잡광이 별로 없이 직진성이 있어서 서치 용으로 좋습니다만 요즘은 잘 안씁니다
4. 저렴한거 구입해서 직구한 3W 회로 하고 led를 바꾸어서 대략 1000 루멘 정도 나오는 확산형 손전등입니다
18650배터리 1개 사용하며 주로 자전거 용도로 사용합니다 3단계의 모드로 변경이 되며 이것도 개조한 것이라서 자전거에 달고 3단계의 풀밝기로 다니면 아무리 땅에 비추어도 맞은편 사람한테 욕듣기 좋습니다
5. NITECORE MH23 1800루멘이며 18650 배터리 1개 사용한 손전등이며 제가 리뷰 작성한 모델입니다
링크: https://coffeebank.tistory.com/13
지금 현재 제 주력 플래쉬이며 18650배터리 1개 들어가는 사이즈에 비해 제일 강력한 플래쉬입니다
6. SOFIRN SP36 6000루멘이며 18650 배터리 3개가 들어갑니다 이것도 또한 제가 리뷰 작성한 모델입니다
링크: https://coffeebank.tistory.com/7
주로 야외에서 낚시나 등산등 오지나 가로등 없는 곳에 갈때 한번씩 켜면 다른 사람들의 플래쉬는 다 플렉스 시켜버리는 힘이 있습니다
얼마전 정전이 된적이 있는데 이 플래쉬를 켜서 거실 가운데에서 천정을 바라보게 켜놨더니 평상시 대낮의 밝기보다 더 밝게 주변이 환해진 적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삼성폰으로 찍었지만 오토모드가 아닌 수동모드로 똑같은 ISO, 조리개, 거리( 약 2미터 )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야외가 아니라 섭섭하지만 중심광과 주변광을 대략 보시면 손전등에 대해 조금 아시는 분들은 짐작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 사진들의 정보에 위 손전등의 번호와 사진정보만 기재했으며 삼성폰의 수동 기능이 조리개는 1.5와 2.4밖에
없어서 1.5로 찍고 셔터스피는 1/350 , 1/125 각각 두 가지 모드로 광원 테스트를 했습니다
언제인가 될지 모르겠지만 제 카메라로 야외에서 한번 멋지게 찍어보겠습니다.
2번 손전등 ISO 400 조리개 1.5 노출시간 1/350
3번손전등 ISO 400 조리개 1.5 노출시간 1/350
4번손전등 ISO 400 조리개 1.5 노출시간 1/350
5번손전등 MH23 ISO 400 조리개 1.5 노출시간 1/350
6번손전등SP36 ISO 400 조리개 1.5 노출시간 1/350
2번손전등 ISO 400 조리개 1.5 노출시간 1/125
3번손전등 ISO 400 조리개 1.5 노출시간 1/125
4번손전등 ISO 400 조리개 1.5 노출시간 1/125
5번손전등 MH23 ISO 400 조리개 1.5 노출시간 1/125
6번손전등 SP36 ISO 400 조리개 1.5 노출시간 1/125
사진은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MH23의 1800 루멘((5번)도 18650 1개짜리로서는 거의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sp36 6000루멘(6번)은 18650배터리 3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sp36 이거는 물건입니다 최대 밝기로 10초이상 지나면 발열로 잡고있기 힘들만큼 뜨겁습니다 또 방파제에서 낚시 하다가 잠시 풀밝기로 한번 켜는 날에는 주위사람들한테 욕 한바바가지 들을수 있을만큼. 아니. 갑자기 가로등이 불이 꺼져있다가 동시에 몇개가 켜진거 처럼 밝아집니다 그래도 무게의 단점과 랜야드를 걸수가 없기에 아직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평상시엔 휴대가 편한 MH23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고 야외 어두운데 나갈때는 SP36도 같이 들고 나가서 한번 비추어 주면 다른 플래쉬들 다 평정시켜 버립니다.
셔터스피드를 2번이 눈으로 보는 듯이 나오게 밝게 세팅을 하니 sp36(6qjs)은 그냥 하얀 백지와 같이 사진이 찍혀서
역으로 셔터스피드를 제일 밝은거부터 시작해서 찍어나갔기 때문에 2번이 어두 워보이지만. 2번도 사이즈에 비하면
굉장히 밝은편에 속합니다
요즘 흔히 구할수 있는 1만 원대의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손전등보다는 2번이 훨씬 더 더 밝을 겁니다 ^^
그럼 이만 실내 광원테스트1차를 마칩니다.
궁금한 것은 덧글 남겨주시면 아는 만큼만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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