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G G410 드라이버 SR 9도 구입기

2020. 5. 26. 08:45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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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10 드라이버 SR  9도 구입기 입니다

 

꼭 보면 실력도 없는 게 연장 탓한다고 제가 그렇습니다 제 특기죠 ㅋ

맨날 드라이버 안 맞는다고 드라이버 드라이버 노래를 불렀는데 며칠 전 생일에 부인님께서 선물로 딱!   아~~~ 좋습니다

이 제품은 2019년인 작년에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인기 모델 중에 하나라서 탐을 내고 있었습니다

실력이 미천한지라 스페셜 오더의 샤프트를 고를 정도는 아니고 기본 샤프트인 ALTA J CB RED로 했습니다

SR이 중량이 50그램이고 각각 5그램씩 차이가 나는군요 S는 60그램입니다

SR기준 전체무게는 약 293그램이라고 합니다

우선 비거리 향상과 관용성이 좋아서  무난하게 좋은 드라이버라고 알고 있습니다 타구음도 좋습니다

관용성이야 핑의 400MAX 제품이 최고라고 들었습니다 쉬운말로 대충쳐도 직진으로 날라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프로들은 잘 안쓴다 하더군요 왜냐면 드로우나 페이드샷 구사가 힘들다 하더군요 때리면 직진이라서요

드로우를 제가 구사하겠다는게 아니라 결정적인 이유가 400MAX에 비해서 같은조건에 쬐끔거리 더 나가고 400MAX의 관용성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큰 차이 없다. 이 제품도 관용성이 아주 뛰어나다 라는데 결정적으로 이걸 구매하고 한 제 이유입니다.

 

스펙은 위에 적은 그대로이며 S대로 살껄하고 약간 후회 중이긴 하나  SR도 편안하고 좋네요 볼스피드가 그렇게 강하지가 않기에 SR이 저한테는 오히려 맞는 것 같습니다 샤프트가 강해질수록 장타에 유리하나 슬라이스와 체력도 고려를 해야하는 저질 체력인 저로서는 X대 같은 것은 상상도 못합니다.

다만 SR도 약간 낭창한 편이니 R사양은 심히 고민해보고 꼭 시타해보고 사시길 바랍니다. 지금 산 SR도 백스윙할 때 천천히 해도 휘어지는 게 보이는데 R은 낚싯대처럼 휘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R사양은 시니어분들나 초급자분들 비거리 크게 신경안쓰시고 살랑살랑 치시는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구성품인 커버입니다 이쁩니다 맘같아선 아이언도 다 핑으로 바꾸고 싶긴하네요

 

 

아래 모습입니다 단조페이스란 문구가 있습니다.

 

 

후면과 상단입니다 검은 무광이라서 먼가 좀 있어보입니다

 

 

핑의 독자적인 단조 페이스 T9S+라고 합니다. 읽어보니 특허받은 열처리로 더 얇게 만들어 유연성을 높여 비거리를 늘려 준답니다 그래서 타구감도 좋고 타구음도 경쾌합니다. 어떤 분들은 너무 시끄러워서 연습장에서 치기 부끄럽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는데 저는 테스트해보니 그 정도는 아닌 거 같고 둔탁한 소리나 날카로운 소리가 아니라 시원한 소리라서 그렇게 거슬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순정그립입니다 골프프라이드 제품이군요 제가 손이 작아서인지 조금 굵다는 느낌은 있지만 제손은 만능이니 곧 적응 할겁니다 ㅋ 그리고 역시 새거라서 그립이 쫀득쫀득합니다. 손에 힘들 다 빼도 손바닥 장갑에 껌이 붙어있는 느낌입니다

 

 

위 사진에 나오는 0 표시가 기본이고요 기본 제공되는 토크 별렌치로 위에 볼트를 끌러서 본인이 직접 로프트각과 라이각을 만질 수 있습니다 각 칸이 1.5도 1도 즉 전체 플러스 마이너스 2.5도까지 조절이 됩니다. 역시 멋진 기능입니다. 제공되는 토크렌치는 일정 토크 이상 넘어가면 토크렌치같이 딱 소리와 함께 헛돌게 되어있어 안전하게 막 돌려도 됩니다 일정 힘 이상 안 조여 지니 채가 손상되지 않습니다.

 

 

상단 모습니다 455CC 헤드라서 예전에 쓰던 거보다 커서 안정적이기도 하고  위에 튀어나온 돌기가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터뷸 레이터라서 볼 스피드가 올라갑니다  유튜브나 여러 자료를 보니 실제로 일반 채보다 수치가 올라가더군요

위의 모습이 잠자리 날개에서 착안한 초박형 크라운 설계 기술이라고 합니다 ^^

 

 

정품이랍니다.. 수리받을일이 모 있을까만 어지간하면 정품쓰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경제도 살립니다

 

 

위 사진이 G410의 핵심 특징이기도 합니다. 무게추를 옮겨져 드로우 페이드 스탠더드 구질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즉. 슬라이스나 페이드 구질만 나오는 분은 드로우에 추를 옮기면 스트레이트 구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까진 아직 테스트는 못해봤고요  그렇게 된다고 하니 믿고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드라이버가 와이파이 구질이라서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ㅋㅋ  요즘은 훅때문에...

참고로 기본 제공된 토크 별렌치로 이 추도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토크렌치를 골프백에 넣어 다녀야겠습니다 쓸데가 많네요.

 

 

그립 상세사진입니다 새거는 쫀득쫀득합니다 손꾸락 반이나 펴고 던져도 안떨어질것같아요  괜히 드라이버 새 그립잡아보니 아이언도 그립 다 갈아야겠어요 목돈 깨지겠군요... 

 

그 추를 떼어서 저울에 달아봤습니다 떼어내고 나니 12그램이라고 안에 적혀있더군요 위에 사진은 볼트를 안 빼고 같이 올려서 13그램 나온 것입니다. 조금 더 무게가 나가는 추가 있다면 이것도 방향성에 조금 더 많이 관여를 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직접 인도어 하고 스크린에서 먼저 사용해봤는데 앞에 쓰던 야마하보다는 스트레이트성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타구음도 비슷한 것 같았는데 조금 더 경쾌해졌습니다 비거리는 비슷하기도 하고 조금 더 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일관성 있게 조금 더 써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전용렌치로 헤드를 분리한 모습니다

요령은 몇바퀴만 풀은 상태에서 헤드를 뺄듯이 위로 탁탁치면 가벼운 소리와함꼐 살짝 빠지면서 볼트가 빠져있는 것 만큼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떄 마저 풀으시면 편합니다 만약 볼트를 다 풀은 다음에 꽉 눌려져 있는 헤들르 위도 강제로 막 빼다가는 휙 날라가는 수 가 있습니다

뺴고나면 샤픝쪾에 이렇게 각도 표시가 있습니다 원하는 만큼 의 수치대로 그 위치에 헤드를 꼽고 볼트를 조이면 끝입니다 당연히 전용렌치로 하시면 딱 소리와 함꼐 더이상 안돌아 가고 헛돌면 안전하게 조여 진것입니다

 

샤프트의 뒷면입니다 FLAT 하게도 +-1도 세팅 됩니다

헤드의 화살표애 맞추어 원하는 세팅값에 맞추어 꼽고 볼트를 조여서 전용 공구에서 딱 소리날떄까찌만 조여주시면 끝입니다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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