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당항포 오토캠핑장

2020. 4. 29. 14:08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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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갔던 영상입니다

 

2020년인 지금은 코로나와 공룡 엑스포를 이유로 당분간은 캠핑장을 안 한다고 합니다

 

드론 자료를 보다보니 이게 나와서 한번 올려봅니다

 

이 곳 경남 고성 당항포캠핑장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며 경남권에서는 감히 최고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엑스포 주차장 면을 캠핑장으로 써서 공간이 굉장히 넓은데도 예약이 조금 힘들 정도로 항상 붐비는 곳 입니다

 

그래도 저희 가족은 평균 매년 3번 이상은 가는 곳입니다

 

가도 가도 안질리는 이유가 즐길거리가 많고 공간이 넓어서 여기에 한번 맛 들이면 작은 곳은 가기 싫을?? 정도입니다

 

이 곳은 개인이 하는 곳이 아니라 고성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니 더욱 믿고 갑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시설도 쾌적합니다 샤워시설 잘되어있고 화장실 깨끗하고 더 모가 필요하겠습니까

 

요즘은 유행에 맞게 캬라반도 많이 달고 와서 재미있게 놀다 가더군요

 

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빠지면 저도 2년 전에 바인스버그 한대 사러 갔었는데 현장에서 계약금 줄려고 하다 무엇인가 찜찜한 부분이 있어 몇 번을 고민하다.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전화를 했더니 동력이 안 달린 차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규약이 없다 그리고 소장에게도 물어봤는데 주민들의 불편상 안된다고 하여 포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포기한 이유 중에 하나가 요즘 아파트가 다 그런지 저희 아파트가 그런지 지상주차장이 거의 없고 대부분이 지하에만 있습니다 그런데 캬라반은 다 지상고가 높아서 지하에는 못 들어가니 몇 개 없는 지상 주차장의 자리 선점이 조금 힘듭니다 그 문제가 제일 큰 이유이고 툭 튀어나오는 길이, 폭 등등 여러 민폐가 있어서 포기한 게 맞다고 봐야죠

주변에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이라도 있었으면 월주차비를 주더라도 그때 질렀을 겁니다.

요즘은 트레일러가 유행이라 많이 보여서 좋긴한데 일부 몰지막? 하신 분들이 집근처 유원지나 무료주차장 한군데에 장박으로 세워놓고 주말마다 와서 놀고 그자리에 항상 차를 세워두니 주위에 피해가 많아 대책이 조금 필요한 사항이긴 합니다.  암튼 각설하고.

 

이 곳은 2박 정도는 해야 편안하게 재미있게 구경하고 쉬다 올 수 있을 겁니다

 

가시면 4D영화부터 시작해서 시간 잘 맞추어 돌으셔야 하고요 모든 관람은 무료이나 안에서 타는 순환열차는 유료입니다 그리고 편한 신발 필수입니다 다리 아픕니다. 많이 넓습니다.

 

여기 한 바퀴 애들하고 다 돌면 체력 방전이 일어납니다 특히나 제일 길다는 미끄럼틀. 이거 애들하고 대여섯번 타고 나면 체력이 방전 됩니다 그럼 충전해야죠 무엇으로 충전합니까?  당연  고기 고기~

 

몇개 안되지만 펜션도 안에 있습니다 그만큼 예약 안됩니다 ㅠㅠ 정말 이 곳 펜션 잡으려면 엄청난 노력을 해야합니다 

전 운좋게 추석때 한번 당첨이 되서 식구들 다 데리고 간 적이 있습니다 다들 좋아라 해서 참 좋았습니다.

 

 

찾아가는 길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당항포 오토캠핑장 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티라노 공룡이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 이렇게 해와 맞짱 뜨는 사진을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UV 필터는 항상 BW 제품으로...

 

 

이 조형물 사진이 있으면 당항포 오토캠핑장에 다녀온 것입니다 ^^

 

 

아래사진들은 당항포 다닌 사진들인데 짬뽕으로 섞여 있습니다 장비들도 조금 나오네요 별로 좋은 것들은 없습니다 

의자는 헬리녹스입니다 냉장고는 AC/DC 다 되는 모델이라  얼음이 필요 없습니다 2박해도 캠핑장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맥주가 시원합니다 요즘은 중국산 콤프가 들어간 냉동도 되는 냉장고도 저렴하게 나오나 콤프의 특성상 소임과 무게의 단점 때문에 아직은 펠티에 방식인 저 냉장고가 좋습니다 저래보여도 2틀동안 물방울 맺히는 맥주를 항상 먹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별로 쓸일은 없지만 겨울엔 온장고도 됩니다 그리고 보네이도 써큘레이터는 사랑입니다

 

 

잡동사니들 이네요 해충퇴치기도 있네요 안될것 같은데 은근히 벌레들이 죽어있습니다  암튼 애들 뛰어놀게하고 장비셋팅 마치고 이렇게 앉아서 맥주 한캔하면서 음악들으면 모든게 좋습니다 이 맛입니다.

 

 

대략 이런 모습으로 놉니다. 캠핑은 90년대부터 다녔으나 본격적으로 가족을 데리고 다니기 시작한후 코오롱 슈펠을 비롯 큰짐이 되는 많은 제품을 거쳐서 지금은 잠만 잘수 있는 가볍고 작은 제품들로 다 바뀌었습니다  캠핑장 가서 셋팅하는데 2시간 접는데 2시간 이게 모하는 짓인지 한심해 지기도 하고 남한테 보여주는게 아닌 우리가족의 놀이를 위해 과감하게 다 치우고 다시 셋팅 하였습니다  타프도 검정코팅되어있는 무거운거라서 밑에 있음 다른 타프보다 시원합니다. 이젠 도착하면 셋팅하는데 30분 철수는 천천히 1시간 이내입니다 왜냐면 잘털어내고 잘 개어야 짐들을 보관하기 편하니깐요

 

 

다 아시는 구이바다입니다 3웨이 라고도 합니다 초기모델입니다 하도 오래써서 본전 건지고도 남은 듯 하구요 이젠 삭아서 새로 사야 할 판입니다 집에서도 술 안주 용으로 자주 사용합니다

 

 

레인보우컬러매직파이어? 라는 제품인데 이름은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  불놀이 할때 넣어주는 약입니다 이베이에서 직구 한 기억입니다 불놀이하다 봉지째 하나 까넣으면 저렇게 무지개 색이 5분정도? 나옵니다  당연히 저걸 넣은 불에는 멀 구워먹으면 안됩니다  돼지고기 구으면 고기가 이 무지개색 나올겁니다 ㅠㅠ    병원실려갑니다.

 

 

걷다보면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여긴 유료군요 ㅎㅎ 애들 보채면 모 한번 태워주면 됩니다 비싸봤자 개당 몇천원입니다

 

 

 

이게 미끄럼틀입니다 조금 길어서 한참 걸리구요 바닥이 롤러가 돌아가니 엉덩이 깔고 앉아 타다가는 엉덩이에 불이 살짝 나면서 다 내려간후에 엉덩이 꼬집어 보변 얼얼 합니다  더 웃긴건 애들 덕분에 그만큼 다시 걸어올라와서 최소한 3번 5번은 타줘야 합니다  그리고 엉덩이 불나면서 불이 날수 있고 옷이 구멍나거나 쭈글쭈글해 질수 있으니 엉덩이 들고 타는 걸 추천합니다

 

이 곳은 모터보트 요트 등등 해양관련 시설입니다 미리 예약하거나 전화연락을 따로 하시면 돈내고 체험도 가능합니다

한번은 저 방파제 끝에서 낚시 해봤는데 깔따구 한뼘짜리 몇마리 잡고 놔줬습니다 (농어새끼)

 

 

아래는 제가 드론으로 당항포 오토캠핑장을 찍었던 영상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이 있으니 재미삼아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추가  - 2020.08월기준 알아보니 전시관들은 코로나로 다 문닫고 캠핑은 가능하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전시관 둘러보는 것도 여기 캠핑장 가는 즐거움이 커서 다음을 기약하고 2020년엔 당항포는 포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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