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맛집 - 옛날옛적에 (수입갈비살)

네.

 

더워서 입맛도 없고 모 좀 맛난 거 없을까? 하다가 검색하다 한 집을 찾았습니다

 

양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근처입니다

 

길도 한적하고 드라이브? 하기에도 괜찮고 부산 근교라 좋습니다

 

무엇보다 수입갈비살인데 양이 900g에 54,000원!

 

맛이 어떤가 궁금하기도 했고 이 정도면 가끔 코스트코에서 사다 먹었던 갈빗살 덩어리 힘들게 장만해서 먹는 거에 비교하면

 

수고비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아서 달려 봤습니다 ^^

 

055-388-3737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좋을겁니다 

 

 

벌써 유명세가 있어서 점심시간엔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제가 알정도면... 모.. 다 안다 봐야죠 ㅎㅎㅎ

 

 

 

앉으면 기본으로 주시는 반찬입니다. 아.. 있을 건 다 있고 무려 셀프 리필입니다. 오랜만에  샐러드에 무한 젓가락 가더군요.

그리고.. 김치가... 김치가...  묵은지의 향이 나면서 맛이 좋았습니다

사실 김치 먹어보고 고기 먹기전에 이 집은 찐 이구나 생각 들었습니다.

 

시설은 전체적으로 조금 오래되어서 낡아 보였지만 꽤나 큰 건물로 되어 있으며 나름 깔끔하게 관리하고 있는 느낌이었으며  오히려 노포집 같은 느낌으로 오래 남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새 건물에 깔끔한 인테리어로 고급화로 가게 되면 이 가격과 품질은 기대하기 힘들어지면 이건 제 기억에서 사라지는 현상이 일어나겠죠 

 

숯 보소!  찐입니다 

 

900그램의 위용입니다. 

 

사실 이 뒤로 사진 못 찍었습니다.  왜 못 찍었는지는 아실 겁니다.

 

맛은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실컷 드시고 포장해달라 하면 얼음팩 하나 깔아서 봉지에 담아줍니다 ^^

 

맛난 고기 함 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