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7. 20:33ㆍ여행
합천영상테마파크 가시는 길과 위치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가볍게 바람 쐬고 왔습니다 예전에 순천에 있는 순천 드라마 촬영장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거기보다는 조금 크다고 알려진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1920년대에서 80년대를 배경으로 2004년 건립되었다 하구요 2만 2천 평 (74,629㎡) 규모의 국내 최대의 오픈 세트장이라고 합니다
이 곳이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표를 발권하고 정면에 보이는 빨간색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시기에 맞게 온도체크하고 손소독도 합니다 주차하고 덥다고 뛰어가지 마세요 열올라서 입구에서 열 떨어질떄까지 서있어야 합니다
이 곳에서 촬영된 영화중에 천만 관객이 넘은 영화로는 태극기 휘날리며, 도둑들, 변호인, 암살, 택시운전사라고 하네요
하지만 입구에 있는 사진들을 보니 내가 아는 대부분의 영화들이 다 여기에서 촬영된 장면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특히나 기억에 남는 영화가 미스터 선샤인, 허삼관, 쎄시봉, 극비수사, 판도라, 인천 상륙작전, 대장 김창수, 강철비, 화유기, 말모이 등등 아래 사진에 있는 포스터들만 봐도 정말 놀라울 정도였는데 진작에 왜 안 와봤나 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개인적으로 합천 이쪽으로는 연고도 없고 지나갈 일도 없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몇 해 전에 합천 해인사 잠시 다녀간 거 말고는 오늘 가는 길이 처음 가는 길 같이 낯선거 보니 오늘 초행길이었네요 ^^
혹시나 오늘 촬영중인게 있을까 했지만 오늘은 조용했습니다
거기 있는 나눠주는 홍보물하곤 조금 위치가 틀리더군요 위 사진을 참조하시는게 최근자료입니다
1. 반도호텔
1938년 준공된 국내 최초의 상업 호텔로 당시 객실 111개를 갖추었으며 1973년 철거되면서 현재 롯데호텔이 들어섰다
2. 경교장
서울 종로구에 위치하며 백범 김구가 1945년 11월 환국하여 암살당한 1949년6월꺼자 머물렀던 곳이자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이다
3. 이화장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1947년부터 1948년 대통령 당선전까지 잠시 살았던 곳이다
4. 돈암장
서울시 돈암동에 있는 저택으로 광복과 함께 미국에서 귀국한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1945년 10월부터 약 2년간 기거한 사저이다
5. 조선총독부(조선통감부)
1906년 서울 남산에 설치된 식민지 통치기구인 조선통감부로 1926년 광화문에 조선총독부가 신축되기 전까지 사용되었다
6. 상해임시정부
1919년 4월 중국 상해에 세운 임시정부로 우리 여가상 최초로 3권 분립에 기초한 민주 공화 정부이다 해방을 위해 일제와 맞서 싸우는 우리나라를 대표했다
7. 벨기에 영사관
대한제국 시절 벨기에 영사관 건물로 벨기에 영사관이 충무로로 옮긴이 후 일본 요코하마 생명보험회사 사옥으로 쓰였다
8. 대흥극장
1964년 4월 23일 개관 1994년 6월 10일 폐관
9. 경성역
1925년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물로 광복 후 서울역으로 개명되었으며 2004년 서울역사가 신축되면서 폐쇄되었다
10. 단성사
1907년 대한제국 최초의 민간인 설립 실내 극장으로 일제 강점기에는 무대예술 공연을 비롯해 영화 제작 및 배급 그리고 상영의 주역을 담당했다 해방 이후 2015년 폐관할 때까지 우리나라의 대표극장이었다
11. 원구단
서울 중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자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제천단으로 1897년 고종이 원구단에서 제사를 드린 후 대한제국 황제에 즉위하였다
12. 국도극장
1913년 일본인이 황금연예관으란 이름으로 세운 영화관이며 1946년 신축 개관하면서 국도극장으로 변경되었으며 1999년 폐관되었다
13. 철도 세트장
14. 마이웨이 세트장
일본식 저택으로 마이웨이와 미스터 선샤인 촬영
15. 모노레일 탑승장
영상테마파크와 분재공원 잇는 모노레일
16. 청와대 세트장
1992년 발간된 청와대 건설 지이 애용과 사진을 발췌하여 최대한 실제와 유사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실제 청와대의 68%로 축소 건축하였으며 건축면적은 1,925㎡ (연면적 2,068㎡) 지상 2층으로 조성되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말자 있는 택시운전사를 배경으로한 합천영상테마파크 간판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나올때 보니 그곳에서 인력거를 빌려주더군요 이천원이었나 금액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만 재미삼아 가족들 태우고 인력거 끌어도 잼있을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한번 끌어보니 무겁지도 않고 괜찮았습니다
이 다리는 몇몇 영화에서 본 장면인 곳이라 낯설지가 않습니다 허삼관에서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원구단입니다
말에 우산 ㅎㅎ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청와대 세트장으로 올라가는 모노레일입니다 시원하고 쾌적합니다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는 중에 찍었습니다 이거 안 타고 걸어 올라가려면 더울 때는 조금 힘들듯합니다 날이 선선할때는 올라갈때 공원같은곳도 있고 하니 산책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많이 보던 장면이죠? 기분인지 모르겠는데 지붕의 파란색이 조금 빛이 바랜거 같습니다
성이 합 이름이 천군 입니다.
마이웨이 , 미스터 선샤인... 장면이 기억납니다
저 아주 어릴적만 해도 이런 분위기의 집들이 조금 있었던 듯 합니다.
입구에 있는 우동 집입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검색을 좀 하니 이 안에 우동 집이 맛난다 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흐흐.. 추천합니다 보통 이런데 오면 바가지를 조금 써주면서 맛대가리도 없는 것을 삼켜야 하는데 기대를 그렇게 해서 그런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습니다 냉가락국수와 카케우동 추천
학교 체험이라고 하는데 왠지 낯설지 않은 이 느낌은... 어릴 적 서울에서 학교 다닐때 생각이 나네요 똑같습니다 ㅎㅎㅎ 당번이 조개탄 한 양동이씩 가져오고 그랬죠
적산가옥 거리입니다
영화 찰영이 있으면 움직일듯 하게 보였습니다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만 왠지 움직일것 같았어요
이렇게 관람이 끝납니다
대략 천천히 보시려면 2시간~4시간 잡아야 합니다
가격은 성인 기준 오천원 모노레일 오천원 정도입니다
그럼 또 다음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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