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섭지코지와 광치기해변에서 본....

2020. 5. 22. 18:37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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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섭지코지와 광치기 해변에서 본 성산일출봉

 

 

광치기 해변

 

 

 

광치기 해변 가면 누구나 찍어보는 그림일 겁니다 날씨가 안 도와줍니다 전 쨍한 사진 좋아라 합니다 ㅠㅠ

 

 

해변에 말도 있고 염소도 있고.... ㅎㅎㅎ 생뚱맞더군요  말 타는 거는 5천 원부터 종류별로 있더군요 가볍게 인증샷 찍기 좋은 곳 같아요 요 앞에 해변을 말을 태워서 아저씨가 끌고 한바퀴 돌아옵니다 물론 거리따라 요금이 틀리겠죠?

사실 요 근처에 있는 아쿠아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휴장이더군요 돈은 굳은것 같아 좋았는데 그래도 조금 나도 아쉬웠습니다.

 

 

.  

저기는 아직 못 올라 가봤는데 이번에도 애들의 반대로..... 다음에.... 언젠가는 올라갈 일이 있겠지요 다음에는요

 

 

광치기 해변에서 바라본 일출봉 반대편입니다.. 크게 볼 건 없습니다 저렇게 한라산을 제외하곤 거의 평지로 이루어졌다는게 육지사는 사람에겐 조금 생소한 풍경이죠 

 

 

섭지코지 올라 가면 있는 오천 원짜리 말타기입니다 시간은 3분 정도인데 몇 해째 가격도 안 오르고 부지런히 계속 걸으십니다. 우리 애들 2번씩 탓습니다. 오전에 다른데서 몇만원씩 주고 오래 타 놓고선 말입니다 ㅎㅎㅎ

오전엔 무섭다고 울더니 더 태워달라고 보채서 저렇게 타고 가고 있네요

오전에 간곳에선 무섭다고 하도 울어데니 말이 어느놈이 탓나하고 머리를 돌려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군요 그게 더 웃겼죠  말이 상당히 똑똑하더군요 타고나서 당근 사주니깐 착 달라붙어서 당근뻇들어 먹을려 눈치작전하는거 보고 아.. 보통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지금은 못 들어가는 저 건물이 옛날 올인 드라마의 성당이었나요? 송혜교 이병헌이 나와서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입니다

 

 

 

날씨 좋죠? 차라리 더 안 좋았음 멋진 구름이 어울린 회색 사진 만들어볼 건데 제 실력에 한계를 느끼면서....

 

 

그래요 저 오른쪽 바위위의 하얀색은 갈매기의 거시기 입니다

 

그래요 2번씩 태워줬습니다 다른 데서 조금 길게 탄 것까지 치면 그날 3번의 말을 바꾸어 탔습니다 흐흐 흐흐흐 말들은 편했을겁니다 애들이 겨우 20키로 조금 넘으니깐요

 

 

날씨가 비가 오락가락 흩날리는 수준이라 이 곳의 사진은 이제 없네요

 

가을에 한번 하늘이 푸르를때 애들데리고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사진에는 없으나 성산일출봉 근처에 고궁 보말 손칼국수라고 있습니다 배가 고파 검색을 하다 찾아간 곳인데 선택은 성공이었습니다. 요즘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맛집을 검색하면 작업? 한 흔적이 너무 많은 곳이 많아 실망스러운 데가 많아 잘 믿지 않는 곳인데 후기들을 보니 느낌이 좋아서 애들 데리고 가서 먹었는데 입맛 까칠한 둘째 딸이 그릇 들고 국물까지 더 마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라 하는 면발과 국물이었습니다  내 돈 내고 내가 찾아가서 먹은 순수 후기입니다 ㅋ

아 가격은 8천원에 아담한 가게 였습니다 담에 가면 또먹을겁니다. 딱 제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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