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4. 09:57ㆍ여행
일요일 선선하여 기장 동백 방파제로 바람쐬러 나갔습니다
이곳은 화장실이 깨끗하며 애들데리고 쉬기 좋아 가끔 가는 곳입니다
가는 방법과 위치안내
지도상에는 아직 이 모습이 안 나오는 거 보니 업그레이드가 안된 상태입니다. 아마도 한수원에서 기증을 한 것이라고 표지가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지역을 위해서 기증 공사를 한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 자동차 주차된 곳 제일 왼쪽에 있는 작은 건물이 화장실인데 굉장히 깨끗합니다
*공용화장실인 만큼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음식쓰레기 및 물티수 등등 지킬 것 만 서로 지키면 아늑한 공간이 될 것인데 8월 초에 주말에 한번 지나가다 들렸더니 마을에서 하루 잠가놨던데 그게 화장실이 전부 막혀서 그랬단 이야기가 있더군요 깨끗하게 서로 잘 이용하고 쓰레기는 각자 가져가고 잘 치우고 간다면 이곳이 차량 못 들어가게 막혀 버리고 화장실도 잠기어 버리는 일이 발생할까요 이건 우리 모두가 같이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들과 같이 또 위에 캠핑용 벤과 같이 아랫칸과 위칸 모두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위쪽으로는 테트라포트 방향이며 왼쪽은 내만 쪽입니다
이 곳은 감성돔 치어 방류한 곳인가 봅니다 발아래에 마구 득실득실합니다 애들이 보더니 발 앞으로 가볍게 낚싯대를 떨구어 손맛을 아무 많이 잘 봤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한 마리도 빠짐없이 다 살려 주었습니다~
이렇게 모두 편안하게 생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야 맞은편 테트라포트 위에 가시지만 이 또한 위험 때문에 해양수산부에서 7월 30일 자로 테트라포트에는 출입금지와 함께 최대 백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니 가능하면 안 들어가시길 권합니다. 잦은 추락사고로 인한 사망사고 때문이라 예전부터 걱정이 되었던 부분이 이제 현실화가 되었습니다. 생활 낚시인을 위한 방안도 좀 나와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저도 가끔 낚시를 즐기지만 테트라포트에는 안 올라갑니다 이렇게 생활낚시만 하고 정말 손맛 보고 싶을 땐 섬 갯바위로 출조를 나갑니다 이름 모를 먼 갯바위에서 홀로 빨간 전자 찌와 함께 고요한 파도 속에서 밤을 새우던 기억은 정말 좋은 추억과 힐링이 된답니다. 흠.. 각설하고
제 생각은 이렇게 내만에서 가족과 함께 바람 쐬러 나오기엔 부산권에서는 최고의 장소라 생각합니다 물론 고기는 없습니다! 계절별로 어종은 틀리나 지금 현제 항구 안쪽으로는 먹을 만한 고기는 안 올라옵니다 그러니 기대하지 마시고 오후에 날도 더운데 시원하게 나들이 간다 생각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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