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항의 환호공원에 있는 스페이스워크 다녀왔습니다

 

포항엔 역시 포스코.. 포스코에서 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작가는 독일에 하이케무터, 울리히겐츠 라 하며 설계부터 감리 설치는 포스코에서 다 했다고 합니다

 

하절기 3월에서 11월에는 10시에서 20시 휴일에는 21시까지 한다고 하며

동절기 12월에서 2월까지는 10시에서 16시 휴일에는 10시에서 17시까지 운영한다 합니다

 

무료입장이나 키가 110Cm 이하는 이용이 불가하며 비가 오거나 강풍이 불 경우 자동으로 출입이 차단된다고 합니다

지하철 입장처럼 뱅글뱅글 돌아가는 삼각형으로 밀고 들어가는 방식이라 가능할 것 같은데 뛰어넘는 것은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 방송이나 모 하겠죠? ^^

 

특별하게 기상악화의 상황 아니면 ( 8m/s ) 초속 8미터의 바람만 안 불면 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50명이 최대 인원이라 하니 휴일이나 붐빌시간에 가면 약간의 대기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요.. 아래에 설명드릴게요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에 시원한 폭포가 있습니다. 30분 동작 30분 휴식이라 하니 혹시 폭포가 안 돌아가고 있음 좀 있다 작동될 겁니다

 

중간 중관 미술관도 있고 꽤나 많은 문화공간이 있더군요 포항사람이 아니라서 잘 몰라서 오늘은 스페이스워크가 목적인 만큼 그대로 직진합니다

 

심지어 물도 나옵니다. ㅎㅎㅎ  코로나 덕분에 다 막힌 지가 언제인데 이제 물도 나옵니다. 가볍게 손구락 헹구기 좋습니다

 

조금 걸어 올라가면 드디어 스페이스워크 간판이 보입니다. 그렇게 많이 안 올라갑니다 산책 정도이니 겁먹지 말고 도전하세요

 

간판 옆에 정상운영이 보이네요  저 오르막 30미터쯤?? 오르면 됩니다

 

흠... 난해하게 생겼군요 이때까진 몰랐습니다.. ㄷㄷㄷ

 

경사 보이시죠? ㅋㅋ 다들 난간 잡고 올라가는 이유가 있더군요

 

바닥이 훤히 보입니다 시원하게...

 

ㅋ 기둥에 원형 파이크에 계단이 붙어 있는 형태라 조금 흔들립니다  바람에 따라 흔들리고 사람들의 움직임에 흔들리고

주변 풍경까지 위압감을 줘서 더 흔들리게 느껴집니다 ^^

크게 무서운 것은 없는 손잡이에서 손을 떼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이곳이 정상중에 한 곳입니다. 풍경도 참 좋아요~~ 

코스는 안갈카 줄랍니다 직접 올라가서 한 바퀴 돌아보세요 ㅋ

 

위 사진 오른쪽에 계단은 어찌 저리 생겼을까요? 걸어갈 수 있을까요?

가보시면 압니다..

중간중간 기념사진은 빨리 찍고 비켜주셔야 계단 위의 정체 현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한 곳으로 무게가 많이 쏠리는 것도 썩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무너지진 않을 겁니다만 무게가 쏠리면  더 많이 흔들릴 겁니다 ㅋ

 

오늘은 카메라 안 가져가고 고프로로 찍기만 하고 위 사진들은 고프로로 찍은 영상에서 사진을 추출해 낸 것들입니다

고프로 10 사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프로 영상은 자체 어플로 간단히 자동으로 편집했습니다 

이 어플을 쓰고 나서는 일반적인 것은 이것으로만 하는데 상당히 괜찮더군요

 

주말에 한번 다녀오세요~

 

가시는 길.